안녕하세요^^ 원장님

맑은얼굴의원에서 두차례 시술 받은 전미희라고 해요.

두번 뵈었으니까 기억하시겠죠?



처음에 IPL받고 딱지일어나고 해서 너무 놀랐거든요

그때는 잘 몰라서 원장님 원망도 했었는데

친절하게 제 짜증 받아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람에따라서 피부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말

이해는 했지만 제 피부이다보니 억울한 생각이 드는것은 어쩔 수 없었어요



IPL받고 딱지도 떨어지고 어느정도 진정되니까 뽀얀 살이

올라오고 피부톤도 밝아지는 것을 보고 원장님께

좀 죄송하드라고요.



물론 기분은 최고로 좋았지만요^^

피부가 어느정도 반응을 보이자 전화를 통해

실장님과 예약 날짜를 잡고 2차 시술도 받았습니다.



이번엔 재생관리까지 꼼꼼히 받았죠. 어차피 레이저도 빛으로 하는거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생길 수 도있잖아요.

그래서 비용은 좀 더 들더라도 재생관리도 받았고요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평소에 칙칙한 피부톤때문에 늘 아파보이고 얼굴이 어두워보인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는데



추석 때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많이 건강해보인다 환해보인다 하시더라고요. 할머니는 이런 시술이 있는지도 모르셔서 생각도 못하실꺼예요.ㅎ



어째꺼나 오랜만에 친척들도 뵙고 하는 자리에서 많이 예뻐지고 피부도 좋아

졌다는 소리 들으니 기분도 좋더라고요.



이젠 시집가도 좋겠다면서..ㅋㅋ



IPL받고 원장님 말씀 안믿고 끈기없이 투정부려서 죄송해서

살짝 글 남기러 왔어요.



지금은 너무 만족하니 걱정마세요^^



그럼 다음번에 뵙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