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형탈모때문에 고민이었습니다.
아빠가 머리가 조금 벗겨지시긴 했는데
대머리는 한세대 건너서 생긴다고 들었는데
저는 안거르고 바로 탈모가 생겨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유전 때문인지 아니면 저의 생활습관 탓인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빠지는 머리카락이 늘어나더니
어느새 머리 중앙에 원형탈모가 생겼더라구요
회사생활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죠

너무 고민이 많아서 한의원에서도 병원에서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탈모치료를 받아봤어요 약도 처방받아서 꾸준히 먹어보기도 하고...
처음에는 조금 효과가 있나 싶었는데 관리를 또 잠깐 안해주면 쉽게 해결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확실하게 해결하려고 모발이식을 결정했습니다!

먼저 실장님과 상담을 받았는데
요즘 젊은사람들 중에 모발이식을 받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원장님과 한번 더 자세한 상담을 받았는데
실장님과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 말씀을 듣고 저도 약간 안심이 됐어요ㅎㅎ

처음에 저는 3000모 정도 시술 받았는데 딱지가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머리가 자꾸 빠지는거에요;;

괜시리 걱정되서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빠진 후 모발이 다시 자라기 시작한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5개월차에요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