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머님께 써마지 선물을 해드렸습니다,

정말 제가 취직만 하면 저 뒷바라지 해주신 어머님께

꼭 주름치료 해드리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어렵게 취직하여서 저희 어머니께 드디어 약속을 지켰습니다.

지금 연세가 60이 넘으신 나이에 늦둥이 저를 보살피시느라

고생하셨거든요

정말 마음이 아파서 주름을 내가 꼭 없애드리겠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써마지가 뭔지도 몰랐었죠.

월급날 다가오면서 주름치료로 알아보다가 써마지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맑은얼굴의원이 우선 집에서 가깝다는 점도 맘에 들었구요.

화곡역 바로 옆이라 찾기도 쉬웠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런 피부과를 처음 가보시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맘이 아팠습니다. 다 저때문인데..

아무튼 들어가서 원장님과 상담을 한 후에

300샷?? 맞는지 모르겠는데 그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시술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기다리는데 제가 더 걱정도 되고

잘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렇게 써마지 시술 하고 집에 와서는 어머니가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큰 돈 들여서 했는데 효과없으면 어떡하냐고..

저는 좋아지실 거라고 안심시켜드리고 다음날 병원에 다시 문의드렸었죠 ㅎㅎ

기억하실런지? 되게 조급한 목소리로 물어봤는데 자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지금 일주일정도 지났거든요....근데 진짜 효과가 이제 눈에 띄게 보입니다.

어머니 웃으실 때 생겨있던 주름이 점점 사라지는걸 봤습니다.

눈가랑 팔자주름이요....ㅠ

뭐 어머니께서 저한테 해주신거에 비할바는 절대 아니지만

요새 어머니가 밝아지신 모습을 보니까 정말 울컥울컥 합니다.

또 걱정도 하세요 ㅎㅎ 웃다가 다시 생기면 어쩌냐고

다시 생기면 또 해드리지요 뭐~

아무튼 너무 기쁜 마음에 주절주절 써봤는데....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