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다. 밤낮으로 얼굴이 당기고, 각질이 일어나고 있다. 여성은 각종 수분크림이다 영양크림이다 얼굴관리에 심혈을 기울이지만, 대부분의 남성은 '이러다 말겠지?' 라는 생각으로 가을을 보낸다.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건조하여 피부의 유?수분밸런스가 깨지면서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고 각질과 보습에 문제가 일어나는 계절이다. 관리 없이 가을을 지나간다면, 내년 봄의 피부는 어떤 상태일지 생각해봤는가?



더구나 남성의 경우 여자와 비교해 피지량은 많고, 수분 함량은 3분의 1로 적다. 가을은 남성피부의 최대의 적인 것이다. 남성은 여성보다 피지분비가 많아 먼지와 이물질이 잘 달라붙고, 모공이 넓어 각질과 먼지 등이 쌓이기 쉽다. 또한 잦은 바깥 활동에 의해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수분이 빼앗기기 쉽고, 기미나 검버섯과 같은 색소질환이 잘 생긴다.



가을철 남성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 기본을 무시하지마라!



남성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세안만 잘 해도 피부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남성의 대부분이 세안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한다. 자극이 적고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면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을피부노화를 막을 수 있는 첫걸음이다.



◆ 수분크림의 촉촉함



남성의 경우 평소 바르는 스킨과 로션 외에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 등 한가지의 기능성 제품만을 더 사용해도 피부가 촉촉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성보다 유해환경에 많이 노출되고, 자외선 노출이 잦은 남성을 위한 기능성 포맨 수분크림도 이미 시중에 많이 출시 되어있는 상태이다.



◆ 피부미남의 지름길 '마스터IPL'



가을철 피부트러블이 고민인 A군은 올 가을 '마스터IPL'에 도전했다. 마스터IPL은 기존의 IPL이 가지는 주근깨, 잡티, 안면홍조, 잔주름, 늘어난 모공들의 피부를 개선시키는 동시에 필링과 색소차단술을 병행하여 색소침착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치료방법이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각질을 특수필링으로 제거하여, 새로운 세포를 활성으로 인한 미백기능에도 용이하다.



이처럼 여성 피부 관리의 일부만 따라해봐도 남성피부는 건조한 가을 날씨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도움말 = 박희권 원장



출처 : 맑은얼굴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