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피부에 신경 쓰이는 가을이 왔다. 가을철 건조한 기후, 심한 일교차 탓인지 최근 가까운 피부과 등의 병원문을 두드리는 환자들이 증가했다.



실제로 강남, 강서구를 비롯한 서울 일대의 피부과, 클리닉의 신규환자 폭이 여름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개원의들은 전했다. 특히 가을철 자외선에 관련된 자외선 차단, 색소침착, 미백, 기미, 주근깨 치료에 대한 문의는 더욱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가을철인 이때, 어떤 피부시술을 받는 것이 좋을까? 박희권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몇 가지 알아봤다.



우선 가을철 자외선 노출은 여름철 지쳐있던 피부에 더욱 안 좋을 수 있다. 더불어 기미나 주근깨는 축적된 자외선에 의해 더욱 짙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당부된다. 이때에는 '마스터IPL'을 주목해보는 것도 한 방법.



마스터IPL은 특수필링과 IPL, 색소차단술을 병행한 시술로 여름철 그을렸던 피부의 미백, 기미, 주근깨, 잡티 등 멜라닌 색소성 질환의 개선에 유용하다. 더불어 얕은 필링과 색소차단술을 통해 전반적인 피부톤 개선, 완화에 한몫한다.



한편, 가을철 건조한 기후는 여드름을 심화시킬 수 있기에 여드름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각별한 주의와 신중하게 시술을 선택하자. 최근 다양한 시술이 성행하는 가운데 최근 '블루RF내츄럴PDT'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블루RF 내츄럴PDT는 400∼980nm의 빛과 양극석 고주파로 여드름균을 사열시켜 곪거나 부풀어 오른 염증성 여드름을 진정시키고,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특히 블루RF의 고주파 에너지와 광과민성 물질이 아닌 자연친화적 PDT약물을 사용한다는 점이 시술의 가장 큰 특징.



더불어 여드름 개선은 물론 피지선 억제를 통해 얼굴의 기름기를 덜어주고, 피부톤 개선, 모공 축소 치료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는 평이다.



끝으로 얼굴의 바람이 잦아 떨어질 수 있는 얼굴의 탄력은 'E-Max폴라리스'에 맡겨봐도 좋겠다. 이맥스 폴라리스는 RF고주파와 다이오드레이저, IR근적외선, IPL의 특징을 조합해 에너지를 표피 및 진피층에 도달시켜 콜라겐을 자극해 타이트닝 및 리프팅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이다.



도움말 = 박희권 원장



출처 : 맑은얼굴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