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관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다.

피부관리나 성형 등의 방법으로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매나 얼굴은 관리를 잘 하지만 쉽게 지나치고 넘어가는 곳이 있다.

그것은 바로 ‘머리’.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최근에 젊은 탈모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그들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탈모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맑은얼굴의원 박희권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자.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탈모는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지만, 20~30대 젊은 연령대에서 생기는 탈모는 심한 스트레스가 된다.

이는 입시나 취업, 결혼 등의 고민과 함께 서구화 되어가는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등이 원인이다.

또한 바쁘게 생활하며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하고 몸에 열도 많이 생겨 그 열이 직접 두피로 전달되고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탈모의 자가 체크법으로는 우선, 이마가 넓어지는 지를 확인해보면 된다.

남성의 경우 대부분 이마가 M자형으로 넓어지며 여성들은 정수리 부분부터 탈모가 시작되므로 주의해서 지켜봐야 한다.

또한 탈모가 시작되었다면 제일 먼저 느껴지는 증상은 가운데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어지게 느껴지며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게 된다.

만약 손으로 머리카락을 잡아서 당겼을 때, 평소에 비해 많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러한 탈모 치료방법으로 최근에는 자신의 혈액을 특수 처리 후 원심 분리한 것인 PRP를 이용한 탈모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PRP 내에는 이러한 혈소판들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다양한 성장인자들이 주변 세포들의 증식을 촉진하고 콜라겐 등의 성분들을 풍부히 합성하도록 자극해 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를 재생시킨다.

따라서 탈모치료에도 효과적으로 빠른 모낭 주변 혈관 신생기, 퇴화기, 휴지기 모낭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튼튼하고 굵은 모발을 생성할 수 있다.

젊은 나이에 찾아온 뜻하지 않은 ‘탈모’는 누구에게나 충격적인 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라는 말처럼 해결할 방법은 있기 마련이다.

자신의 단점을 숨기고 가리지만 말고 현명한 방법으로 대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