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피부의 완성을 방해하는 골치거리는 무엇이 있을까? 조금만 방심해도 기미, 잡티 등이 생겨 깨끗한 피부를 망쳐놓곤 한다. 하지만 이들은 조기에 예방과 치료를 하면 금새 제거가 가능하다.

이런 잡티 이외에도 또 한가지 고민거리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얼굴에 얼룩덜룩 자리하고 있는 ‘점’이다.

얼굴에 생긴 점은 다른 부위의 점보다 더 커 보이고 눈에 띄기 때문에 화장으로 가리는 것도 쉽지가 않다. 이처럼 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은 점을 제거해서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싶어한다.

때문에 점을 제거하려고 병원을 찾기도 하지만 레이저로 점을 빼는 시술을 받으면 화장이나 세안이 어렵다는 소리 때문에 꺼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술 후에도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는 점빼기 시술법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점을 제거하고자 하는 이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기존의 일반 점빼기 시술은 세안과 화장을 바로 하는 것이 어려웠고 잡티 같은 색소 침착의 우려도 있어 시술 후 고민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맑은얼굴의원 박희권 원장은 “기존의 점빼기 시술은 피부에 물리적인 자극이 있어서 점 이외의 주변 피부에도 손상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고, 피부가 재생되는 시간도 길어 환자들의 부담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에는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점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트리플점빼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트리플 점빼기는 점의 특성과 상태에 따라 점을 제거하는 시술로, 피부 손상과 시술 중 받게 되는 통증이 적음은 물론 색소침착이 일어날 확률이 적고 흉터의 부담도 줄었다는 특징이 있다.

박 원장은 "시술 후에는 화장과 세안을 하는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일주일 정도는 사우나와 수영, 찜질방, 과한 운동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