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B’에서 진이 역을 연기하는 이나영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부한 감성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망자 플랜비’에서 ‘진이’를 통해 6년 만에 안방 극장에 컴백한 이나영은 액션 연기와 팜므 파탈 변신 등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나영만의 매력은 단연 앳되고 작은 얼굴과 깨끗하고 뽀얀 피부이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렇다고 그녀의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계속 부러워만 할 수 없다. 처음부터 타고난 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평소 자기 관리에 따라 충분히 좋은 피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맑은얼굴의원 박희권 원장은 “가을이 되면서 피부 톤이 칙칙해지는 이유는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피지선 기능 저하, 색소 침착 누적, 피부 수분의 저하 등에 의해 피부 탄력과 윤기가 사라져 주름이 눈에 띄고 각질이 두꺼워져 칙칙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근깨나 잡티 같은 검은 색소질환에 비해 기미는 발병 원인이 다양하고 증상이 복잡하여 치료가 까다로웠지만, 최근 피부과 레이저 장비의 발달로 주근깨, 잡티는 물론 기미까지 치료가 가능해졌다.

색소가 생긴 층이 다르듯이 레이저 치료방법 또한 달리 해야 하는 주근깨와 기미처럼, 피부 깊숙한 층에 생기는 색소의 경우는 ‘마스터IPL’과 ‘마스터토닝’으로 치료를 하면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마스터IPL은 IPL에 기본을 두지만, 기존의 IPL이 가지는 주근깨, 잡티, 안면홍조, 잔주름, 늘어난 모공 등의 피부 개선과 함께, '특수 필링'과 냉동이온영동요법을 비롯한 색소차단술을 병행하여 '색소침착' 치료의 효율을 높이도록 하는 치료방법이다.

평소에 나이보다 피부가 지쳐있고 기미나 잡티 같은 색소침착, 늘어난 모공이나 잔주름의 치료에 효율적인 역할을 한다. 모든 기미와 잡티를 치료해주는 시술이 그러하듯 마스터IPL도 한번에 완벽한 치료로 호전이 되는 경우보다는 반복치료로 효과를 높인다.

또한 미스터토닝은 기존의 레이저토닝 치료법과 달리 진피 아래쪽부터 올라 오는 멜라닌 색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피부 표면에 있는 멜라닌을 자극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 때문에 치료 후 환부가 검게 변하거나 자국 등의 불편함이 적다. 또한 기존의 레이저와 비교해 높은 출력으로도 주변 조직에 열손상이 거의 없이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적다.

기미와 잡티등과 같은 색소성 질환은 재발 위험성이 많기 때문에 1~2주 간격으로 5~10회 정도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온자임이나 미백관리를 병행하면 좀 더 나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