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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사람들에게도 두려운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피부의 적, ‘자외선’.
강한 자외선은 피부의 손상을 일으키고 각종 색소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특히 피부가 흰 사람들에게는 경계의 대상이 된다.
♦ 주근깨, ‘삐삐’가 되기 싫다면 자외선을 피하라
피부가 하얀 사람들에게 주근깨가 있으면 더 두드러지게 보인다. 주근깨는 눈이나 콧등, 볼에 주로 생기는 갈색 반점으로 유전적인 원인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 자외선의 자극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 계획을 짜는 것은 물론, 그 전에 깨끗한 맨 얼굴을 위해 피부 관리를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주근깨는 방치하고 짙어지면 치료가 더 어려워진다.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한다. 무엇보다 주근깨의 주 원인인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는데,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 A와 C이 충분한 섭취도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버터나 치즈, 우유 등에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딸기나 레몬, 야채류를 통해 비타민 C의 섭취를 늘려주는 것이 좋다.
♦ 또 다른 불청객 ‘기미’를 조심하라
또 다른 불청객인 기미도 무시할 수 없다. 기미는 불규칙한 모양, 다양한 크기의 갈색 점이 노출부위, 특히 얼굴에 주로 발생한다.
기미는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기미가 발생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주근깨와 마찬가지로 자외선이 주원인이다. 따라서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최선책이며 부득이한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 C를 포함한 충분한 항산화 비타민과 채소 섭취를 하면 기미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방법으로도 개선이 되지 않거나 다른 피부질환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복합적인 피부치료 프로그램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맞춤형 피부치료방법으로 ‘마스터IPL’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마스터IPL이란 IPL과 함께 색소침착과 특수필링을 병행하여, 미백과 탄력을 높여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시술이다.
기존 레이저 치료와는 달리 진피 아래쪽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열손상이 거의 없이 피부표면에 있는 멜라닌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또한 단일 파장의 광선을 방출하는 레이저 장비와는 달리540nm∼950nm 파장대의 광선이기 때문에 아주 강한 파장의 빛을 피부에 주기적으로 방출시켜 평소에 나이보다 피부가 지쳐있고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 늘어난 모공이나 잔주름의 치료에 효율적인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마스터IPL의 가장 큰 특징은 짧은 시술 시간과 시술 부위에 자극이 적어 시술 후 세안이나 화장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도움말 = 피부전문클리닉 맑은얼굴의원 박희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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